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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겔지수

[파주] 파주 출판단지 카페 '오눈오네' : 넓고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를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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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카페 '오눈오네' 를 소개합니다!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자꾸 이름을 까먹었는데,

오! 눈✵오네? 로 기억하니까 완전 잘 각인됐어요.  ㅋㅋ

 

넓고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 덕에 2시간 동안 독서를 할 수 있었어요.

 

 

 

 

 


오눈오네

경기 파주시 문발로 137 1층

매일 10:00~20:00


 

'오눈오네'는 파주 출판단지 커피빈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아 카페 앞 길목에 주차하고 들어갔어요.

 

 

 

 

 

샐러드랑 파니니,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고 포장도 된다고 하니

간단히 요기도 가능할 것 같네요,

 

손글씨로 쓴 입간판이 너무 귀여운!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든 생각은

 

1. 아- 넓다!

2. 깔끔하다

3. 푸릇푸릇하다(?)

 

였답니다.

 

 

 

공간이 넓기도 하고 좌석이 굉장히 띄엄띄엄 있어요.

 

다닥 다닥 자리가 붙어있는 카페에서는 옆사람 대화가 너무 잘 들려서 불편하고,

코로나 걱정도 되고 그러잖아요?

 

오눈오네는 그럴 걱정은 없었어요.

 

화초와 화분이 없으면 썰렁하다고 느껴졌을 것 같은데 군데군데 초록이들이 장식돼 있어서 눈도 즐거웠고요.

 

음료수 말고 베이커리도 여러가지 팔고 있었어요.

 

 

 

건물 하나를 통채로 쓰고 있어서 2층에도 자리가 있었구요,

 

엘레베이터도 있어서 아주 편리했어요.

 

 

 

 

저는 2층 좌석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딱 봐도 굉장히 광-활 하고 휑한 느낌이죠?

 

넓은 공간에 비해 자리가 얼마 없어서 조용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었어요.

 

 

 

 

오눈오네 아메리카노 \4,000 / 라떼 \5,000

 

창가자리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큰 대형 테이블이 있고요,

 

햇빛 들어오는 큰 창도 있어서 개방감이 너무 좋았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따뜻한 라떼를 시켰는데 제 입맛에는 좀 썼어요.

 

나중에는 연하게 부탁드려야겠어요 ^^

 

 

 

 

 

 

와이파이도 잘 되어 있어서 노트북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구요!

 

 

 

 

 

책 읽다가 출출해서 시킨 오눈오네의 마들렌 입니다.

 

2천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포실포실한게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어요.

 

 

 

 

 

 

2층 구석 자리에는 이렇게 큰 쇼파와 긴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요.

 

나가기 전에 잠시 자리를 옮겨 앉아봤는데 쇼파가 굉장히 편하더라구요 ㅋㅋ

 

 

 

 

쇼파에서 바라본 오눈오네 2층의 전경입니다.

 

정말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이한(?) 느낌의 카페였어요 ㅋㅋㅋ

 

서울에선 절대로 존재하지 못할 구조 랄까요?

 


 

복잡한 서울을 벗어나 교외에서 힐링하고 싶을 때,

 

파주의 조용한 카페를 찾을 때,

 

맛있는 마들렌과 독서를 즐기고 싶을 때 파주 출판단지 카페 오눈오네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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