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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장충동] 서울 신라호텔 숙박 후기 (신라호텔 시티뷰, 어반아일랜드, 신라호텔 룸서비스, 신라호텔 수영장, 디럭스 더블룸, 신라호텔 주차, 서울 호캉스 추천, 국내 호캉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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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에 위치한 서울 신라호텔로 1박 2일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야외 수영장인 어반 아일랜드에서 시간도 보내고, 룸서비스로 여러 메뉴를 맛 봤어요.

 

그 후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울 신라호텔 로비

 

추석 연휴 하루 전 연휴 낀 평일로 1박 2일로 신라호텔을 다녀왔습니다.

 

신라호텔 발렛 서비스는 25,000원인데 저희는 발렛 맡기지 않고 바로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주차장에서 호텔까지 도보로 거리가 꽤 되는데 주차장 입구에서 차를 불러달라고 요청하면 

호텔까지 가는 차를 준비해 주세요!

편하게 차를 타고 호텔 로비까지 이동했습니다~

 

예약은 신라호텔 홈페이지에서 스탠다드 디럭스 더블룸으로 예약했습니다.

야간 수영장 이용과 스파클링 와인 2잔 & 치즈플레이트가 포함된 상품으로 tax 포함 40만원 정도 했어요.

 

예약시 요청사항에 고층으로 부탁드렸더니 21층 방으로 배정되었습니다.

 

뷰는 남산뷰/시티뷰 중 시티뷰로 선택했어요.

 

디포짓은 50~60만원정도 잡아놨던 걸로 기억해요.

 

신용카드 번호를 미리 알려주고, 추가 결제 금액이 없으면 디포짓이 취소된답니다.

 

+) 블루투스 스피커 대여 서비스가 있어서 블루투스 스피커도 방으로 올려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공기청정기 대여 서비스도 있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해 보세요~)

 

 

 

 

 

객실로 향하는 복도 조차도 고급스럽고 우아한 신라호텔!

 

베이지 색 깔끔한 카페트와 은은한 주광색 조명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라고요.

 

 

 

 

신라호텔의 방 내부인데요,

 

한눈에 들어오게 사진을 못 찍어서 너무 아쉬워요 ㅠ.ㅠ

 

실제로 보면 저렇게 작지는 않았고 서울 다른 호텔보다 충분히 컸어요!

 

 

 

장충동 신라호텔 시티뷰 전경 (21F)

 

서울 신라호텔 시티뷰의 전경입니다.

 

장충동 일대가 한눈에 들어와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야외 결혼식이 열리는 영빈관도 눈에 들어오고, 산책겸 방문하기 좋은 팔각정도 보이네요,

 

남산뷰와 시티뷰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는데,

방에 들어와서 실제로 뷰를 보고는 너무 잘 한 선택이라고 느꼈습니다.

 

 

 

 

 

서울 신라호텔 스탠다드 더블룸 내부엔 더블 침대와 몸을 기댈 수 있는 큰 소파, 책상이 있어요.

 

욕실에서는 방이 보이는 창이 크게 있어서 개방감이 있고요,

 

블라인드는 리모컨으로도 조절 가능했어요.

 

어메니티는 모두 몰튼 브라운 제품이였습니다!

 

 

 


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어반 아일랜드


 

 

 

제가 예약한 패키지는 Rewards Once in a Moonlight 패키지였고,

 

야간 어반 아일랜드 입장권과 스파클링 와인 / 치즈 플레이트가 포함된 패키지였어요.

 

18시부터 입장이 가능해서 18시가 되자마자 수영장에 입장했어요.

 

입장할 때 전산 시스템을 통해서 자리를 배정해 주는데 남산뷰가 제일 인기가 많아요.

 

제가 갔을 때에는 남산뷰가 두번째 줄만 남아있어서 2층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위쪽으로 키즈풀이 따로 있어서 성인과 키즈가 어느정도 분리가 되는 느낌이였고,

 

왼쪽에 노천탕도 있어서 따뜻하게 몸 녹이기 좋았어요.

 

 

 

 

 

위 사진에 보이는 자리가 남산뷰 자리입니다.

 

위에 걸린 스크린으로 저녁 8시부터 영화 상영도 했어요!

 

제가 갔을 때에는 아이 필 프리티 라는 영화를 상영했어요.

 

가기 전에는 저 조그만 스크린으로 어떻게 영화를 보나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잘 보이더라고요 ㅋㅋ 

 

 

 

 

 

저희가 예약한 패키지에 포함된 스파클링 와인과 치즈 플레이트예요,

 

룸서비스를 하도 많이 먹고 와서 그런지 다 남겼는데,, 다 먹을걸 . . . 왜 그랬지 . . .

 

 

 


신라호텔 룸서비스


 

저희가 방문한 시점은 코로나로 파크뷰 뷔페를 아예 운영하지 않던 시기여서,

 

식사는 모두 룸서비스로 해결했어요!

 

파크뷰는 꼭 가보고 싶은 뷔페였는데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꼭! 가보려고요~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장 유명한 룸서비스 메뉴인 갈비 반상(\58,000)과

 

평소에 좋아하는 메뉴인 타이식 볶음 쌀국수(\33,000)를 주문했어요.

 

주문하면서 와인 칠링할 아이스 버킷과 와인잔도 부탁드려서 와인도 함께!

 

샤인 머스캣은 제가 따로 가져갔어요 ㅎㅎ 

 

 

 

신라호텔 갈비 반상 (\58,000)

 

LA갈비가 푸짐하게 나오는 신라호텔 갈비 반상 룸서비스 메뉴입니다.

 

갈비, 된장국, 미니 샐러드와 각종 반찬들이 함께 나오는데요,

 

갈비는 두명이 먹어도 충분한 정도의 양이고 공깃밥도 고봉밥으로 나와서 너무 배불르더라고요,

 

갈비 양념은 달달~하니 호불호 없는 훌륭한 맛이였습니다.

 

 

 

 

신라호텔 타이식 볶음 쌀국수 (\33,000)

 

평소에 팟타이를 좋아해서 시켜본 메뉴입니다.

 

고수를 못먹는 남자친구를 위해 고수는 따로 챙겨달라고 하고요,

 

큼직한 닭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양도 푸짐했어요.

 

양념 맛도 강렬한 맛이라 좋았고 면발도 탱글탱글해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가격이 아깝지 않은 메뉴였어요-

 

 

 

 

채소를 곁들인 에그 누들 볶음 (\33,000)

 

얘는 다음날 체크아웃 전에 시켜 먹은 메뉴입니다,

 

채소를 곁들인 에그 누들 볶음인데 파크뷰 조식 뷔페에도 있는 유명한 메뉴인 것 같더라고요,

(고수가 올라가니 못 드시는 분들은 빼달라고 요청하셔야 할 것 같아요)

 

햇살이 따사롭게 비치는 객실에서 편하게 맛있는 메뉴 먹으니 너무 좋았어요.

 

 

 

 

 

야식으로는 배달의민족으로 장충동 육회집에서 육회와 육사시미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음식은 로비에 나가서 받으시면 돼요 !

 

이번에도 와인 칠링을 위해 아이스 버켓을 요청해서 맛있게 야식을 즐겼습니다.

 

 

 

 

 

아침 룸서비스와 함께 방에 있던 커피 티백으로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먹으면서 호캉스를 마무리!

 

처음 예약할 땐 가격 때문에 망설여졌지만 다녀온 지금은 꼭 다시하고픈 추억이 되었습니다.

 

호캉스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하고 싶은 서울 신라호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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